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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V ` 자형 ( `V ` shape )

봄춘 2007. 1. 20. 20:47

 

준비한  소재들... 크리스마스분위기를  돕기위해 포컬을  포인세치아 ( 그린 톤으로 ) 준비했음.

                          그 외  깃버들 ( 착색용 ),  백합,  노무라..


 

 포인세치아가  쉬이 시드는 관계로 포트분으로 준비,  뿌리와 흙을 함께 사용하느라

 먼저  화기에  심어놓은 모습 (  보통의 경우에는  라인을  잡아 준 다음에  포컬을

 꽂아줍니다.)


 

오아시스의  가운데 부분을  포인세치아가  들어갈 정도의  넓이로  오려낸 후 심어줌.

 ( 포컬은  앞쪽으로  45˚ 정도  기울여 꽂아준다. )


 

착색 된  깃버들로  V 자 모양을 만들고.. ( 약간씩의  키 차이를  주면서 수직으로부터

 45˚ -  50˚ 정도 옆으로 기울여서  꽂아 줌. )


 

백합으로  깃버들의 선을  보강해 줌. ( 꽃의 얼굴이  안쪽으로  향하게 = 

                                                           ' V ' 의  선이  너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



 

깃버들과  같은계열 색상의  카네이션을  필러로...

 

두장의  노무라로  약간의  키 차이를 두고 꽂아줌으로써  시각적인  즐거움과  더불어

라인의  안정감도....




 

약간의  편백과  카네이션잎으로  초점의 주위를  부드럽게  연출해주고 마무리.


 

*.  웨스턴에서는  주로  받침용으로  사용되는 노무라를  위에선  선을  방해하지  않도록

 

     오히려  보완해주면서  안정감까지  유도.

 

*.  V 자형의  소재로는  주로  수직적인  소재가 적합하며  초점 ( focal ) 은  뭉치 ( mass ) 로

     꽂는 것이  효과적이다.

    

*.  적은양의  소재로  simple 하면서도  멋진 작품으로  연출할 수  있는 화형이다.

 

*.  화기로는  넓이와 폭이  좁고  높은 화기가  멋 스럽겠지요.

출처 : 꽃쉼터
글쓴이 : 정은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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