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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의꽃 365 - 2월4일] `코르딜리네(Cordyline)` / 꽃말 :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봄춘 2014. 2. 25. 16:56
2014년 2월 4일      


'코르딜리네(Cordyline)'


다른이름 : 커르딜리네, 홍죽(紅竹/'드라세나(행운목)'도 홍죽이라고 한다)
영어이름 : Cabbage palm, Cabbage tree
일본이름 : 千年木(センネンボク/센넨보쿠), コルディリネ
학명 : Cordyline fruticosa
꽃말 :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위 이미지의 출처는 아래와 같다.
    이미지 1,2,3 / http://www.nihhs.go.kr/personal/flowertoday.asp?mode=2#url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오늘의꽃)     

    이미지 4 / http://ori2k.blog.me/150019428954  (꽃바람에 꽃살문을 열고)
    이미지 5 / http://blog.daum.net/kunhiyu/13841301  (한강의꽃)
    이미지 6,7,8 / yahoo.jp

 

  ▲위 꽃설명표는 이미지로 캡처한 것이라 텍스트로 복사 안됨. / 출처 : 농촌진흥청/국립원예특작과학원



[보태기 - 블로그 지기]

오늘의꽃 365 ... '코르딜리네(Cordyline)' / 꽃말은 '당신 곁에 있겠습니다.'

지난 11월 14일 이 블로그 '오늘의꽃 365'에서 소개한 '드라세나(행운목)'하고 닮아 모두 헷갈려 하는 것이다. 여러 블로그와 카페 등에 올려 놓은 것을 보고 나도 한참 헷갈렸다. 둘 다 홍죽이라 부르기도 하고 이름을 바꿔 부르기도 한 것이 너무 많다.

'코르딜리네(Cordyline)'라는 이름이 전혀 외워지질 않는다. 이 속명은 그리스어의 코르딜레(Cordyle곤봉)에서 유래했다. 몽둥이 모양의 두터운 뿌리와 줄기를 갖고 있어 그리되었다. 영어이름은 낮게 자라는 것의 잎 모습이 로제트(바퀴살 모양)를 이루기 때문에 'tuft tree'나 'cabbage tree', 'Cabbage palm' 등 으로 부른다. 일본이름은 천년목(センネンボク/千年木/센넨보쿠)이다. 우리나라에서 부르는 천년초(선인장과)와는 다른 것이다.

인도와 오스트레일리아 등이 원산지이며 20여종이 있으나 아메리카가 원산인 종도 1종 있다. 열대성 또는 아열대성의 교목(8미터 이상의 나무) 또는 관목(2미터 이하의 나무)이며 식물학적으로나 원예학적으로 드라세나(행운목)와 비슷한 점이 많다. 기어가는 뿌리줄기를 가지며 땅 위의 줄기는 곧게 서고 가지를 많이 치지는 않는다.

가장 일반적인 종은 인도 원산의 코르딜리네 터미날리스(C. terminalis)이다. 홍죽이라는 이름을 가지며 관목(크나무)처럼 생겼고 내한성이 강하다. 잎은 줄기 윗쪽에서 빽빽이 달리며 창 모양이다. 잎자루에는 홈이 깊게 패어 있으며 긴 편이다.

다양한 품종이 있는데, 잎의 나비가 넓은 코르딜리네 터미날리스 티이(C. t. cv. Ti), 잎이 붉고 아름다운 코르딜리네 아이치아카(C. t. cv. Aichiaka), 잎이 녹색 바탕에 분홍색 가장자리인 코르딜리네 터미날리스 레드 엣지(C. t. cv. Red Edge), 코르딜리네 크리스탈(C. t. cv. Crystal) 등이 있다. 그 밖에도 뉴질랜드 원산의 코르딜리네 인디비사(C. indivisa), 오스트레일리아 원산의 코르딜리네 스트릭타(C. stricta) 등이 있다.

야생 상태에서는 줄기 끝에 기다란 잎이 달리며 키가 약 12m에 이르는 교목으로 자라지만 화분용으로 재배할 때는 키가 작다. 인디비사는 높이 3∼4m까지 자라며 줄기는 회갈색으로 편평하고 미끄럽다. 잎이 녹색으로 가죽처럼 생겼으며 끝이 뾰족하다.

높이 1.5∼3.5m까지 자라며 줄기는 가늘고 가지를 치는 것도 있다. 잎은 가늘고 긴 칼 모양이며 아래쪽으로 쳐진다. 줄기는 목질로 곧게 서고 꽃이삭을 달며 꽃잎이 6개인 작은 꽃이 군생한다. 꽃은 원추꽃차례(圓錐花序)로 달리고 꽃이삭은 윗부분의 잎겨드랑이에 달린다. 꽃은 길이 1.5cm 내외로 6개로 갈라지고 백색 또는 자주색이다. 열매는 장과(漿果)이다.

꺾꽂이·휘묻이 등으로 번식한다. 내한성이 강하고 빛깔이 매우 화려해서 실내 관엽식물로서 인기가 있다.

[참고]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233832&cid=40942&categoryId=32732  (두산백과)
http://100.daum.net/encyclopedia/view.do?docid=b21k2898a  (daum 백과사전/브리태니커)
☞ 11월 14일의 오늘의꽃 '행운목/드라세나'를 보시려면 ... http://blog.daum.net/gonghana/8011


[용어 풀이]

관엽식물(觀葉植物, foliage plant) ]
식물의 잎을 관상(觀賞-화초(花草) 따위를 보고 즐김)의 대상으로 하는 식물을 통틀어 이르는 용어로서 잎과 동시에 모양 전체나 꽃을 관상하는 경우도 많다. 근래에는 아열대 및 열대 원산의 아름다운 잎, 잎자루, 줄기 등을 지닌 이국적인 상록식물을 말한다.

원예품종(園藝品種, garden cultivar, garden variety, hort- icultural cultivar)
원예(園藝)란 농업의 한 부분으로 원포(園圃)·온실·프레임 등의 과수·채소·화훼 등을 포함하여 우리 생활에 필요한 작물을 생산하고 이를 가공 ·개량하며, 또 장식용에도 제공되는 것을 말하고 원예품종(園藝品種)은 그런 농사을 위해 개량된 원예작물의 품종을 말한다. 자생식물의 변종, 아종들 중에서 원예적 가치가 있으면 그대로 원예품종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음.

삽목(揷木, cutting, cuttage) / 꺾꽂이
가지, 뿌리, 잎 등의 일부를 잘라내어 땅에 꽂아 뿌리를 내리게 하여 새로운 식물개체를 만들어 가는 번식방법.



휘묻이 / 취목(取木) / 언지법(偃枝法)
식물의 가지를 잘라내지 않은 상태에서 뿌리를 내어 번식시키는 방법. 일반적으로 휘는 줄기를 땅에 묻어서 뿌리를 내는 저취법을 가리킨다.

장과(漿果, berry)
1. 과육(果肉) 부분에 수분이 많고, 연한 조직으로 되어 있는 열매. 씨방벽이 비대 발달하여 형성된다. 외과피는 얇고 중과피는 다육화하여 단단한 씨가 들어 있다.

상록성(常綠性, ever-green , sempervirent)
잎이 나서 1년 이상 달려 있어 사계절 녹색을 띠는 성질.

관목(灌木, shrub)
보통 2m 이하의 수목.

교목(喬木, arbor)
1. 높이가 8m를 넘는 나무를 말한다. 교목과 관목(灌木)은 수종(樹種)의 특성에 의하여 정해지는 것이지만, 입지조건이 좋지 않으면 교목수종도 관목의 상태로 자라는 경우가 있고, 용도에 따라 관목으로 키울 수도 있다. 수간(樹幹)과 가지의 구별이 뚜렷하고 수간은 1개이며, 가지 밑부분까지의 수간 길이가 길다.(두산백과)

2. 2m 이하인 나무를 가리키는 관목(灌木)과 대응된다. 또 C. Raunkiaer의 분류에서는 2m 이하를 관목, 2~8m를 관목과 교목의 이행적인 클래스, 8m 이상을 교목이라 하고 있다. 임업분야에서는 구조재로서의 이용 가능 여부도 고려하여, 수고 4~5m를 그 경계로 하고 있다. 보통 1개의 굵은 줄기가 뚜렷한 외줄기를 이루며 수간의 생명이 길다. 구실잣밤나무, 느티나무, 삼나무 등은 교목의 전형적인 예다. (생명과학대사전)

아교목(亞喬木, arborescent) / 소교목(小喬木)
큰키나무(교목/喬木)모양이지만 큰키나무보다 작은 나무(관목/灌木)과의 사이.

원추꽃차례 / 원추화서/圓錐花序) / 둥근뿔꽃차례 / 원뿔꽃차례
원뿔처럼 꽃이 피는 것. 모두송이꽃차례 또는 이삭꽃차례 등의 축이 갈라져서 전체적으로 원뿔모양을 이룬 꽃차례

총상(總狀)꽃차례 / 모두송이꽃차례 / 술꽃차례
무한꽃차례에 속하는 꽃차례로 총상화서(總狀花序)라고도 한다. 중심축에 꽃대가 있다. 무리져 피는 하나하나의 꽃이 짧은 꽃자루에 달려 있고 모든 꽃자루는 길이가 거의 같다. 꽃줄기는 길게 자라고 고른 간격으로 꽃눈이 만들어지는데 금어초처럼 줄기와 꽃자루가 만나는 자리, 즉 겨드랑이 위쪽에 잎처럼 생긴 포(苞)가 달리기도 한다. 유채 등이 이에 속한다.

원추(圓錐)꽃차례 / 둥근뿔꽃차례 / 원뿔꽃차례
원추화서(圓錐花序)라고도 한다. 꽃이삭의 축이 몇 차례 분지하여 최종의 가지가 총상꽃차례가 되며, 밑부분의 가지일수록 길기 때문에 전체가 원뿔형이다. 남천 등이 이에 속한다.


    출처 : 두산백과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좀 더 크게 볼 수 있다.

꽃차례에 관한 그림자료를 더 보고 싶으면 아래 주소를 클릭하면 된다.
    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643382&cid=3954&categoryId=3954 (브리태니커)

출처 : 오늘, 아름다운 날
글쓴이 : 이웃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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