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디어 실기 시험 준비입니다.
신부화 작업시간 70분내로 부케를 만들어야 한다는데
오늘 3시간 동안 만들어도 완성을 하지 못햇습니다.
원형 부케는 평면도는 원형이고 정면도는 반구형 이어야 한답니다.

스프레이 카네이션입니다.
카네이션이 호냉성이라 요새는 상태가 안좋답니다.
그래도 그동안 한 공부가 많은 도움을 주는듯합니다.(^^*)

신부화를 만들려니 모두 흰색 계통입니다.
흰장미 이쁘지요???

유칼립투스입니다.
은은한 향기가 허브냄새처럼 좋답니다.

백합이 봉우리져 있어서 제모습이 안나왔습니다.
오늘 이 백합 덕분에 부케 만들기가 더 힘들었습니다.

루모라 라고 하는데 저는 첨 보는 식물입니다.
고사리 비슷한데 좀 딱딱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플로라 테이프입니다.
부케 만들때 이 플로라 테잎을 많이 씁니다.

철사입니다.
번호가 클수록 가늘어지고 작을수록 굵기가 굵어집니다.
이번 필기 시험때도 나왔지요.(^^*)

장미랑 꽃들을 대략 12센티 정도로 잘라놓고
철사를 10센티 미터 정도 구부려 놓고 긴철사쪽을 꽃줄기에 3번 정도 감아서 철사를 고정시킵니다.

철사가 두줄이 되었습니다.

철사로 고정시킨 꽃줄기를 모아서 플로라 테이프를 감았습니다.
카네이션은 긴꽃은 12센티 작은꽃은 11센티 정도를 두개 합쳐서
철사로 고정을 시킨후에 플로라 테이프를 감았습니다.
.

감는 요령은 시간이 없으니 사선으로 비스듬히 해서 빨리 감아야 한답니다.
이거 시간과의 전쟁이 될듯 싶습니다.

철사를 감을때는 줄기에서 2센티정도 위로 고정을 하고
긴철사를 세번 감아주면 단단히 고정이 된답니다.

유칼리툽스는 두줄기를 하나는 12센티 하나는 13센티 정도로 잘라서 두줄기를 합쳐서
철사로 고정시켜야 한답니다.

루모라도 12센티정도를 자르는데 3개는 윗가지를 3개는 밑에 가지를 잘라서 만듭니다.

백합중 가장 좋은 송이 (13센티미터)로 포칼 포인트를 잡고
주위에 3송이(12센티미터)를 넣은후에 그사이 사이 마다 장미랑 유칼리툽스
카네이션으로 모양을 만들어 갑니다.

이 원형 부케는 핸드타이드 부케와는 달리 바인딩 포인트 밑부분이 사선이 아닌 직선 이어야 한답니다.
플로라 테이프를 감은 부분 , 자연 줄기랑 철사가 연결되는 부분이
바인딩 포인트가 된답니다.

말로는 되는데 이거 오래간만에 만지는 꽃이어서 그러나
학생들은 선생님과는 달리 아주 힘들었습니다.

완성 되어져 가는 모습입니다.

바인딩 포인트를 묶을때는 아주 단단히 부케가 흔들림이 없게 묶어야한답니다.

지철사로 단단히 묶여진 모습입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줄기를 자르는 곳은 바인딩 포인트를 손을 잡고 손에서 3센티 정도를 잘라 주면 완성이랍니다.
다음주부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습이라는데
이여름은 이렇게 실기 시험 준비하다가 다 보낼듯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