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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 창업 ] 전문성있는 창업을 원한다면? 플로리스트창업!

봄춘 2012. 5. 1. 00:35

[ 창업 ] 전문성있는 창업을 원한다면? 플로리스트창업!

 

꽃집 창업의 대안으로 플로리스트 자격증 취득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 꽃배달 서비스처럼 꽃집 창업비용은 저렴해졌지만, 시장이 포화해 경쟁력을 갖추기가 어려워졌다.

무엇보다 소비자들의 눈높이가 높아지고 있다.

 인터넷 등을 통해 다양한 꽃 디자인을 손쉽게 접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예전에는 단순하게 꽃을 판매하기만 했지만,

최근에는 꽃 디자인까지 신경을 쓰지 않으면 매출을 올리기 어려워졌다.

플로리스트 창업의 가장 큰 장점은 꽃을 디자인해 상품성과 수익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디자인 능력, 차별화의 열쇠


한국의 꽃 디자인의 역사는 웨스턴 방식의 경우에는 1960년대부터 50여년이나 된다.

한국 전통방식 디자인은 삼국시대부터 시작돼 사실상 플로리스트의 역사는 길다.

플로리스트는 일반적으로 꽃에 대한 기본지식과 꽃을 디자인하는 능력을 함께 필요로 한다.

꽃집 창업은 그간 식물의 생육에 관한 부분에 비해 상품 디자인은 부족했다.

플로리스트는 이 두 가지 모두에서 전문성을 갖출 수 있다.

시행 5년째를 맞고 플로리스트 자격증 제도는 이처럼 식물의 생육과 디자인 기술의 전문가 자격증이다.

현재 화훼장식기능사와 관련분야 3년 이상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기사 자격증의 두 가지가 운영되고 있다.
이 중 화훼장식기능사는 일반인들이 단기 교육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창업준비 과정에 적합하다.

자격증 취득을 위한 기본교육과정이 6개월 정도이며,

이후 창업을 위한 비즈니스 과정을 듣거나 관련 업체에 취업하는 등의 실무경험도 거쳐야 한다.

비즈니스 과정에서는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꽃 디자인 상품에 대해 다룬다.

 이렇게 비즈니스 과정이나 업체 취업까지 포함하면 플로리스트 창업준비 기간은 1년여 정도다.

1년 정도 준비기간을 가져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1년 사계절 동안 다룰 수 있는

꽃의 종류를 한번씩 경험해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준비과정에서 특정 분야의 전문가를 목표로 삼는 것도 좋다.

웨딩플라워, 매장의 디스플레이, 꽃 수입ㆍ유통 전문가, 일반 소비자 대상의 로드숍 등이다.

교육비는 관련 학원마다 편차가 크다. 1년 과정에 1천만원에 달하는 곳부터 300만원까지 다양하다.

과정은 자격증 취득반, 상업용 꽃 디자인을 배울 수 있는 비즈니스 과정,

꽃집 창업을 준비하는 창업반의 3가지가 가장 일반적이다.

교육비 중에는 재료비가 전체 50%에 달하는 경우도 있어, 재료비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다.

살아있는 꽃을 재료로 써서 유통기간이 짧기 때문이다.

플로리스트 교육 과정 이후에는 웨딩 플라워, 식물관리 등의 전문가 과정을 듣는 것도 좋다.

 

 


육체노동ㆍ재료관리 어려움 극복해야


플로리스트 창업시 가장 어려운 점은 육체노동이다.

겉보기와 달리 많은 양의 꽃을 선정, 구매하고 이를 하나하나 손으로 다듬어야 한다.

살아있는 꽃을 다듬고 관리하는 정도에 따라 원재료 손실폭이 달라지는 점도 어려움이다. 보

통 예약을 통해 꽃 디자인 상품이 판매되는데, 소비자에게 판매하기 직전에 꽃이 시드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꽃 다루는 기술의 숙련도와 경험이 수익성을 좌우한다.

하지만, 마진율이 최소 40%에 달하고 꽃 디자인의 작품성ㆍ완성도 등에 따라

수익성이 높아질 수 있어 창업자 만족도가 높다.

여기에 파티세팅, 웨딩 꽃 장식, 오픈 매장의 디스플레이 등의 출장업무에 따라

수십만원에서 많게는 수천만원까지 추가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때 주의할 점은 창업자가 작업시일 내에 소화할 수 있는 작업량인지를 면밀히 체크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다른 어려움은 꽃 디자인이 트렌드와 유행에 민감해야 한다는 점이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유럽형의 경우 꽃 디자인에서는 형태적인 디자인을 우선시하지만,

 실제로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상품은 색 배합을 더 중시하는 점이 다르다.

여기에 한국 전통의 동양 꽃꽂이 기술도 함께 활용되고 있어 창업자의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색도 예전에는 원색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부드럽고 자연스런 흐린 색조를 찾는다.

하지만 지나치게 유행이나 트렌드만 쫓기 보다는 탄탄한 기본기를 갖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응용력을 갖춰야 창업시 오래 유지할 수 있다.

꽃 디자인 능력을 키우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인터넷, 잡지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다른 사람들의 꽃 디자인을 벤치마킹하는 것이다.

또한 꽃 디자인 전시회를 찾아 눈으로 직접 확인하는 것도 필요하다.

 

 


소모품 비용, 월 300만원


창업비용은 방식에 따라 다르다. 초보자 대상의 강좌를 마련할 경우에는 지가가 비싼 입지보다는

충분한 교육실을 갖춰야 하며, 인터넷 쇼핑몰 창업시는 점포비용을 더 줄일 수 있다.
반면 접객 위주의 투자형 매장은 대로변 입지에, 인테리어 비용도 커질 수 있다.

따라서 소자본 창업과 투자형 창업을 뚜렷하게 나눠 창업을 준비해야 한다.

시설투자비의 경우는 꽃을 보관할 냉장고 시설이 400~500만원, 포장재료,

화분, 꽃 초도물품비 등을 포함해 1천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이후에도 매달 소모품 비용으로 200~300만원을 지출해야 한다.

박주영 플로리스트스쿨 대표는 “플로리스 창업의 성패는 재료관리 능력과 디자인 능력에

 달려있어 꾸준하게 꽃 디자인을 연구 개발하는 노력은 필수다”며

“디자인 능력에 더해 경영 마인드, 영업능력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차별화된 전문성있는 창업을 준비한다면 플로리스트창업을 추천한다.

하지만 전문성이 있는 만큼 독학으로는 창업이 어렵다.

때문에 창업시에는 전문가와 상의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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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예계 Talk
글쓴이 : 핫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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