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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묵주기도성월..작업과정.

봄춘 2012. 3. 28. 22:49

 

 제가 통유리화기를 잘쓰는 편인데요..활용하기에 따라 여러모습이 있어서 갠적으로 좋아합니다(사실 화기가 별루 없어서..ㅋㅋ)여름에는 물감을 타서 물을 넣고 가을엔 열매나 마른소재를 넣기도 하고요 (사진은 저번주에 썼던 갈대를 넣었습니다)

겨울..크리스마스때쯤은 울긋불긋 크리스마스 볼을 넣어보세요.그때그때 다른모습이 예쁘답니다^^

 

곱슬버들을 수평으로 꽂아주신후 끝을 모아서 카파와이어로 둥글게 묶어주었습니다.묵주를 표현하기위해서...노박덩쿨은 저번주에 쓰던건데요 마른소재라 오랫동안 쓸수있어 효자 소재이기도 하지요^^ 요 노박덩쿨의 선을 예쁜것을 골라 곱슬버들 바로 밑에 선을 살려 꽂아주시면 실제로 보시면 넘 예뻐요~~^^

 열심히 묵주알을 돌리는 우리들의 손을 표현한 팔손이...양쪽 수평으로 긴선을 이용해 꽂아주시고요,자칫 모아서 가운데만 꽂으시면 답답하고 뚱뚱해 보입니다 양쪽선이 수평으로 갔을때 그린도 함께 수평으로 꽂아주셔야 예쁘답니다^^

 카파와이어에 낀 진주를 둥글게 만든 곱슬버들에 묶어주세요.

 밑작업이 끝나면 그린색 실국화를 포인트로 꽃아주시고 맨드라미 3송이를 액센트로 두개 가까히 하나는 멀리 꽂아 단짓기로 꽂았구요 아쿠아장미는 사진상으론 균형이 안맞아 보이지만 실제론 예뻐요..^^곱슬버들과 노박덩쿨의 연결 선이라 할까요..약간 비대칭으로 꽂아 수평의 지루함을(?)살짝 율동감을 유도..ㅋㅋ나머지 필러꽃으로 실소국으로 사이사이 보조해주었습니다

 밑에 와네끼를 중앙이 아닌 살짝 옆으로 꽂았는데요 중앙엔 화기를 가리면서 답답한 느낌이 들어서 얘도 살짝 옆으로 꽂아주세요 그렇게 그린만 꽂아주시면 위에 꽃들을 돋보이게 하며 안정감도 주지요.(사진상으론 노박덩쿨선이 이상하게 나왔지만 실제로는 넘 아름다워요~~^^)

 

소재;곱슬버들,아쿠아장미,노랑장미,노박덩쿨(까치밥),실국화,맨드라미,소국,와네끼,팔손이,편백,노무라

출처 : 로사네 제대꽃방
글쓴이 : gemm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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