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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절화의 특징

봄춘 2011. 7. 11. 17:03

절화란 뿌리가 없는 식물을 말하는건 알고 계시죠.

뿌리의 기능은 식물체를 지탱하고 양분,수분을 흡수하는 것입니다.

절화는 뿌리가 없기 때문에

 1. 절화를 지탱시켜줄 보조물 즉 침봉, 꽃병, 플로랄 폼이 필요합니다.

 2. 수분과 영양분의 흡수가 용이치 못합니다.

 3. 수분의 소비(증산)이 많고 공급(흡수)이 적어 체내 수분균형이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4. 이용 장소가 주로 실내(음지)이기 때문에 광합성산물(당) 등 필요한 물질(영양분)의 생성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5. 호흡에 의한 영양분의 소비가 많다. 그러므로 절화는 정상적이 식물체보다 수명이 짧습니다

하지만 절화의 수명도

 1. 품종에 따라 많은 차이가 있다.

 2. 같은 품종이라 하더라도 재비시의 환경(광, 온도, 시비, 관수, 습도, 병충해, 대기가스 등)에 따라 크게 좌우된다.

 3. 수확방법 즉 꽃의 발육단계, 채화시간, 절화 방법 등에 따라 수명이 좌우된다.

 4. 수확 후의 환경 - 온도, 습도, 광, 에틸렌 등에 따라 좌우된다.

 

절화후에 꽃잎이나 잎의 노화를 막기 위해서 수명연장(신선도유지) 원리는 다음과 같다.

 1. 증산을 억제한다.

 2. 흡수를 촉진시킨다.

  가. 줄기를 사선으로 자른다.

  나. 국화,수국의 줄기처럼 딱딱한 줄기를 가진(목질)은 열탕처리(80-90도에서 1분간)해준다.

  다. 거베라, 양귀비(뽀삐)는 절단면이 적어 빨리 시든다. 이와같은 종류는 수종절단법을 이용한다.

몰통에 물이 많아 수압이 높을 수록  물 올림이 좋다.

  라. 유액(세포액으로 우유빛)이 나오는 종류는 탄화법으로 그을러 준다. 30초이내로 해준다. 

 3. 영양분을 공급해 준다.

 설탕을 넣을 경우 살균제(락스)와 함께 넣어 주는것이 좋다.- 기공조절과 증산억제, 에너지원의 역할을 한다. 당이 들어 있으면균이 증식하기 쉽기때문에 살균제를 넣어준다.

 4. 호흡을 억제시킨다.

 5. 에틸렌(노화 호르몬)의 생성과 작용을 억제시킨다.

에틸렌에 민감한 화훼류로는 아이리스, 금어초, 난, 델피니움, 나리, 수선, 숙근안개초, 스위트피, 아리스토메리아, 카네이션, 프리지아, 캄파뉼라, 아네모네, 아가판서스, 부바르디아, 스토크 등

에틸렌에 둔감한 화훼는 거베라, 아스파라거스, 안수리움, 튤립등이 있다.

출처 : 나은플라워
글쓴이 : 나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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