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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구근식물을 활용한 빈티지 아이템

봄춘 2011. 6. 11. 18:46

구근식물을 활용한 빈티지 아이템
Simple & Special

                                                                                                                     월간플로라 3월호에 연재된 내용입니다.

 

꽃과 잎, 뿌리까지 모두 감상할 수 있는 구근식물은 빈티지 소품들과 만나면 색다른 장식으로 변신할 수 있다. 빈티지 플라워 숍 꽃가게 花요일의 오지윤 플로리스트가 전하는 접시, 재떨이, 유리병 등을 활용한 구근식물 심기 노하우.
집안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는 재활용 소품들을 활용해 분위기를 전환해보자.  

 

크로커스 테라리움

침엽수를 연상시키는 가는 잎과 함께 노란 꽃을 피우는 크로커스는 어떤 식물보다 봄을 알리는데 제격이다.

 

크로커스를 골동품 가게에서 구입한 램프 속에 심어 테라리움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해 보았다. 가정에서는 볼이 넓은 양주병이나 유리 양념통 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tip 크로커스의 뿌리를 깨끗이 씻은 후 뿌리 속에 수태나 이끼를 조금 채운다. 곱슬버들을 이용해 화기 안에 고정한다. 물은 잔잔하게 채워 수분을 공급한다.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화기

 

tip 따로 화기가 필요 없이 수생 히아신스가 담긴 포트 겉면에 일정한 크기로 자른 자작나무 껍질을 붙여 내추럴한 느낌을 부각시킨다.

윗면은 얇은 지푸라기 모양의 스트로바인으로 마무리하고 자작나무 사이사이에는 이끼를 끼워 자연스러움을 더한다.   

 

재떨이에서 핀 향기로운

히아신스
주변의 흡연자들에게 재떨이 대신 향기로운 히아신스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tip 막 싹을 틔운 하아신스 뿌리가 돋보이도록 최대한 뿌리를 노출시킨다. 흙을 조금 넣고 싶은 후 수태와 스트로바인으로 야생 그대로의 느낌을 살린다.

 

 

 

 

 

 

 

 

 

 

 

 

 

접시를 활용한 수선화 심기  

 

오목한 유리 접시에 수선화를 심어 깨끗하고 순수한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tip 수선화의 뿌리를 씻어낸 후 접시위에 놓고 수태와 자연석으로 고정시킨다. 물은 접시 위에서 보일 정도로 충분히 채워 수분을 공급한다.  

자료제공_오지윤 꽃가게 花요일 대표

DESIGN

오지윤 꽃가게 花요일 대표 
051.248.0504, http://www.fururum.com
일본 플라워디자인 전문학교 졸업
일본 플라워디자이너협회 정회원
시미즈 플로랄스쿨 수료
일본 오리엔탈 플로리스트 파레스호텔 본점 근무

출처 : 플라워뉴스
글쓴이 : 꽃이 하고픈 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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