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플라워 트렌드 따라잡기-Franceaise Flower] Paris
[플라워 트렌드 따라잡기-Franceaise Flower]
Paris
다음 게시글은 월간 플로라 8월호에 실린 내용입니다.
일상에서 꽃을 즐기는 프랑스인들답게 파리의 곳곳에는 크고 작은 플라워 숍이 많이 들어서 있다. 그 중 프랑스에서 가장 유명하고 큰 플라워 숍 체인인 ‘Monceau Fleur' 본사에는 하루에도 몇 십 만명이 오가는 큰 규모를 자랑하는데,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움을 추구하는 프랑스인들의 선호에 따라 작은 소품과 꽃을 어렌지한 리빙플라워의 인기가 높다. 모든 상품에 가격이 부착되어 있는 가격정찰제 또한 프랑스 꽃 문화의 특징. 또한 정원과 식물 가드닝이 발달된 곳이라 꽃씨를 비롯한 다양한 원예용품이 가정마다 구비되어 있어 일반인들도 쉽게 꽃을 심고 가꾸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프렌치 스타일 꽃다발
줄기 부분에 사선으로 떨어지는 풍성한 수국이 돋보이는 핸드타이드 꽃다발. 퍼플-핑크-레드로 이어지는 색감의 조화는 로맨틱하면서 강열한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작은 꽃잎들과 함께 안수리움과 호접의 면을 강조한 구성 역시 한 작품 속에서도 다양한 질감과 모양을 즐기는 파리인의 특성을 반영한다.
소재_수국, 안수리움, 호접, 장미, 리시안서스, 라이스플라워, 호엽란
질감이 살아나는 꽃 바구니
평범한 꽃 바구니를 탈피해 다양한 그린소재와 열매를 이용하여 꽃과 어우러지도록?디자인한 바구니. 꽃은 다양성을 갖되 색감의 통일성을 주어 자연스러우면서도 꽃의 개성을 살려준다.
소재_장미(마르시아), 카라, 수국, 리시안서스, 안수리움, 아티초크, 야생사과, 천리향
리빙 플라워
프랑스에서 수입된 레드계열의 독특한 화기에 와인컬러의 카라와 진한 핑크의 호접이 어우러진 리빙플라워 상품. 전체적으로 선이 강조된 상품으로 다래덩굴로 프레임을 만들어 자연스러우면서 멋스러운 디자인을 완성한다.
소재_카라, 호접, 셀렘, 호엽난, 다래덩굴
DESIGN
이강숙 프랑세즈 실장
한양여대 의상학과 졸, 국내 유수의 내셔널브랜드 실장 역임
프랑스 파리에서 플로리스트 과정을 거친 후 파리 크리스챤 또뚜 연수
한국 크리스챤 또뚜 런칭, 한국 크리스챤 또뚜 실장
계원조형예술대학 화훼디자인과 외래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