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친환경 포장법-핸드타이드 II
일리아의
꽃을 감싼 잎이 전하는 이야기
아직 대중화된 포장기법은 아니지만 인공소재를 전혀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잎 포장이 늘고 있다. 잎 포장법은 환경적인 측면을 넘어서 다양하고 자연스러운 디자인을 유도하는 데에도 효과적이어서 앞으로 플로리스트와 소비자 모두에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플로라는 이번호부터 친환경포장교실을 통해 감각있는 젊은 작가의 그린랩핑 포장 노하우를 전한다.
핸드타이드 II
이 상품에 사용된 잎은 따로 구입한 것이 아니라 숍에 있는 콩고잎과 안시리움을 직접 따서 활용한 것이다.
이처럼 친환경 포장은 그때그때 숍에 있는 다양한 모양의 잎들을 이용해 아이디어를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손잡이 부분은 빨리 시들 수 있기 때문에 꽃보다는 하이페리쿰과 같은 드라이가 가능한 것으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소재_리시안서스, 불로초,
강아지풀, 하이페리쿰,
콩고잎, 엽란, 안스리움잎,
라피아
<만드는 과정>
1. 잎이 넓고 단단한 콩고잎을 바닥에 깐 후 엽란 2장을 2. 줄기윗부분을 잡고 강아지풀, 리시안서스 순으로 그루핑하여 잡아준다.
비스듬히 엇갈려 놓는다.
3. 양면테이프를 이용해 안시리움의 끝을 말아준 후에 4. 불로초를 잡는다.
꽃 사이사이에 넣어 볼륨감을 준다.
5. 강아지풀을 잡고 반으로 말은 안시리움으로 마무리한다. 6. 라피아로 리본을 묶기 전에 리시안과 컬러매치한 하이페리쿰을
함께 넣어 포인트를 준다.
Design
김인선 일리아(ILYA, 죽전 신세계백화점 별관) 실장,
독일플로리스트 031-695-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