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3. 화훼장식의 종류
3. 화훼장식의 종류
(1) 꽃꽂이(Flower arrangement)
2)서양꽃꽂이
서양꽃꽂이는 신전의 헌화의 기원으로 기원전 29C(BC 2800년 경)고대 이집트 발생지로 영국을 거쳐 미국에서 발전되었으며 형태와 색채를 중요시한다.
웨스턴 스타일과 유러피안 스타일로 구분된다.
① 웨스턴 스타일
<평 면 구 성> | |
직선구성 |
수직형(Vertical) |
편면수평형(Horizontal) | |
L자형(L form) | |
역 T자형(Inverted T) | |
V자형(V form) | |
꼬리붙은수직형(Contemporary) | |
대각선형(Diagonal) | |
곡선구성 |
초승달형(Crescent) |
S자형(S curve) | |
점구성 |
별형(Star) |
매스구성 |
원형(Round) |
타원형(Oval) | |
부채형(Fan) | |
삼각형(Triangular) | |
사각형(Square) | |
방사형(Radiation) |
<입 체 구 성> |
구형(Ball) |
토피어리볼형(Topiary Ball) |
반구형(Dome) |
원추형(Cone) |
입체수평형(Horizontal) |
꽃다발형(Spray) |
각추형(Pyramid) |
플라워 디자인의 기본형 가운데서 가장 단순한 수직형의 구성은 리듬이나 악센트를 강조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수직형은 모든 화형의 기본이 되는 형으로 꽃의 배치 또한 모든 화형의 기본이 된다. 되도록이면 수직적인 꽃이나 소재를 사용하도록 한다.
수직을 강조하는 형으로 생명력 넘치는 생동감을 주며 보는 이로 하여금 활동적인 즐거움을 주는 형이다. 천정이 높은 실내공간에 어울리며 앞뒤로 꽂으면 콘스타일(cone style)이 된다.
•모든 화형의 길이는 사용하는 화기의 2.5~3배 이상으로 정한다.(때와 장소에 따라 변할 수 있다.)
⒝ 수평형(Horizontal form)
낮고 납작하고 평온한 작품으로 약혼이나 회갑 등 피로연장소나 화려한 파티의 테이블을 장식한다.
테이블 모퉁이나 한쪽 벽면을 이용한 평면 수평형과 입체 수평형, 곡선 수평형이 있다.
⒞ L자형(L form)
수직적인 소재와 꽃을 사용할 수 있고 우아한 곡선의 아름다움을 표현하여 꽂을 수 있다. 나란히 좌우 서로의 반대모양을 꽂아 실내분위기를 살려줄 수 있다.
알파벳 T자를 역으로 구성한 형으로 삼각형의 구성과 유사한 점이 많으므로 꽃을 꽂을 때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역T자형은 수직형 세 개를 모든 형태로 수직형과 수평형의 혼합형으로써 장소와 사용목적에 따라 여러형으로 변화시켜 꽂을수 있다.
여러 화형과 잘 어울려 혼합형으로 많이 사용되며 수직적인 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수직형 두 개가 양옆으로 기울여 꽂아진 모습이며, 포인트를 꽂을 때는 뭉치로 꽂는 것도 효과적이다.
같은 계열의 색과 소재끼리 모이도록 꽂아주면 더욱 안정감을 준다.
직립형에 꼬리를 내린 디자인으로 수직형의 생명력 넘치는 생동감과 흐르는 선으로 부드러움을 겸비한 형이다. 흐르는 선은 자연 줄기와 선을 만들기도 하고 철사처리를 하여 쓰기도 한다.
⒢ 대각선형(Diagonal form)
수직형 두 개를 중심으로 마름모꼴과 같은 모양이다. 대각선이 만드는 마름모꼴 안에 꽂아가는 것으로 윤곽의 도형적인 경직성을 망가트리지 않는 범위 안에서 대범하게 소재를 배치하고 악센트가 되는 꽃도 서로 교차하듯 꽂으면 된다. 또, 유연하고 경쾌한 마름모의 흐르는 듯한 선은 거실이나 제단 장식으로 잘 이용되는 화형으로 여러 가지 화형화 혼합하여 꽂을 때도 잘 어울린다.
⒣ 초승달형(Crescent form)
둥근형에서 부드럽게 구부러진 선은 아름답다. 시계로 말하면 A와 B가 끝점이 12시(A) 4시(B) 위치에 두면 편안한 모양을 낼 수 있다. 선이 유연한 소재를 선택해야 하며 높은 화기나 콤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 S자형(S curve)
18세기 영국화가 윌리엄 호가드(William Hogarth, 1697~1764)보다 더 아름답게 그렸던 예술가는 없었으며 너무나도 많은 곡선과 S자에 연관을 갖고 있어서 S곡선을 그의 이름을 사용하여 호가드라인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가급적 곡선적인 소재로 콤포트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S커브의 전개는 아주 다양한 형태를 이루지만 S모양은 옆으로 뉘어 수평의 느낌이 들도록 꽃을 수도 있고 곧게 세워 수직의 느낌이 들도록 꽂을 수도 있다. 소재는 곡선을 만들기에 적합한 소재로 자연선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5세기 경에 유럽사람들이 즐겨 꽂았던 고전적인 화형으로 완전한 원형은 점을 확대시킨 것과 같다.
원형은 사람의 눈길을 원안으로 물이 자연스럽게 흐르는 듯한 선을 따라 집중시키며 사람의 주의를 자신의 위치에 끌어내어서 독보적인 존재로 만들어 내는 성격을 가진 형이다.
태양광선이 방사선으로 펴나가는 것과 같은 화형으로 중점의 한점을 중심으로 방사선형의 선을 만들어 준다. 종장이나 횡장으로 꽂을 수 있다.
손님을 맞이하는 현관이나 벽을 배경으로 하는 테이블 뒤 중앙에 장식하면 한층 돋보이는 작품으로 제단의 장식이나 화환용으로 좋으며 유사색계열이나 보색 대비 또는, 여러 가지 색을 이용하여 화려하고 환상적인 작품을 만들기도 한다.
삼각형의 화형에는 대칭형 삼각형과 비대칭형 삼각형이 있다.
여러장소에서 흔하게 쓸 수 있는 화형이며 모양도 다양하게 바꿀 수 있다.
안정감있는 기하학적인 작품이다.
직사각형이나 정사각형의 모형으로 벽면을 뒤로한 일방화이다.
초점을 꽂을 때 뭉치를 사용하여도 효과적이다.
공간장식 모빌로도 활용할 수 있는 작품으로 어디서 보아도 같은 모양이다.
토피어리란 정원수나무(다듬은 것)처럼 디자인한 것을 말한다.
루이 14세때 결혼식이나 파티에 사용하였다. 베르사이유 궁전의 정원 장식에 많이 이용되었고 큰 꽃과 작은 꽃, 잔잔한 꽃으로 구성하여 연출한다.
⒬ 반구형(Dome form)
반구형은 어느 각도에서 보아도 아름답게 보이도록 꽃아야 한다.
높이와 길이가 같아야 하며 공을 반으로 잘라 놓은 모양이다.
얼굴이 큰 꽃이 디자인하기에 좋으며 선물용 소품으로 많이 쓰인다.
꽃꽂이 화형 중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진 형으로 원뿔과 같이 사방이 모나지 않고 둥글게 꽂는다. 고대의 건축양식에서 착안한 형으로 꽃과 과일, 열매 및 채소를 이용하여 꽂기도 하는 형으로 비잔틴콘이라고도 한다. 요철이 있는 것은 버티칼콘이라고 한다.
꽃다발형은 잔줄기 등 소량의 자연적인 소재들로 효과적인 장식을 할 수 있는 화형으로 내추럴부케 형태를 이루는 형이다. 잘라낸 줄기를 다시 이용하여 자연스럽게 꽂고 리본을 곁들이는 화려한 화형이다.
삼각추 구성의 화형으로 기본적이 3개의 L자형을 120°간격으로 등을 맞대고 있는 느낌이다.
피라밋형에서는 길이를 높게 하여 샤프한 선을 살려 화형전체의 아름다운 모습이 되도록하며 3면 모두 어느 쪽에서 보아도 입체감이 있는 피라밋이 되도록 꽂아야 한다.
화기는 30cm이상 되는 슬림형의 화기가 어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