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명절과 꽃꽂이 (때에 따른 꽃꽂이)
1)정월
소나무와 흰국화를 많이 꽂는데 소나무는 수명장수 한다하여 즐겨 꽂고 매화, 동백,
국화등 흰색과 푸른색을 사용
2)단오절의 꽃(5월 5일)
창포를 듬뿍 꽂고 노랑, 보라, 흰색의 아이리스를 꽂아도 좋다. 연약한 잎새에 강한
줄기가 힘차게 뻗는 모습은 절개를 자랑하는 한국 여성을 표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님.
3)칠월 칠석(7월 7일)
칠석에는 천지인이라고 해서 대나무 꽃꽂이를 하고 오색실을 묶어 여름 저녁 처녀는
소원을 빌면 그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전설이 있음. 대나무를 사용하면 좋다.
4)중양절(9월 9일)
국화의 계절이다. 국화만을 사용해서 오색의 꽃꽂이를 한다. 흰색, 붉은색에다 잎새의
청색, 화기의 녹색을 합해 5색이라 하는데 반드시 국화만을 꽂는 풍습이 전해지고
있다.
5) 불교의 명절
불교의 대명절은 2월 15일 부처님이 돌아가신 날의 열반제일과, 4월 초파일의 석가
탄신일과 7월 백중인 목련구모라고 하는 목련존자 어머니의 혼을 구한날과 납월파
일(12월 8일)의 부처님께서 도를 깨우친 날을 말한다.
불교의 명절에는 주로 모화연꽃을 많이 사용
불교에는 다섯가지 공양이 있다. - 꽃, 차, 향, 쌀, 과일
※ 기독교에서는 백합을 성화로 생각하듯 불교에서는 연꽃을 불교의 상징화로 여김, 더
러운 곳에서 피지만 꽃잎이 더러운 물에 닿지 않는 깨끗한 꽃이기 때문. 부처님이 설
법을 하실때는 선녀들이 꽃공양을 했다고 하는데 꽃꽂이의 발단인 것 같다. 법당의
불단은 높기 때문에 경사형이나 하수형의 법당안은 대체로 어둡다. 흰색이나 분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