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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봄봄

봄춘 2008. 5. 1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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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떼로 온다
온다 온다 오지 않더니
온갖 종족 떼로들 꿈틀대며
언제 터진 폭발일까, 꽃 꽃 꽃화산
확 몰려와 등을 탁 친다

 

- 백우선 「봄봄 ―김인식 유화 ‘봄’」중에서

 


이제 오나, 저제 오나 기다리던 봄이 미소를 띠고 옵니다.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가지마다 푸른 새싹이 돋아 있고

또 하룻밤 자고 일어나면 꽃망울이 고개를 내밀고 있습니다.

기다리던 봄이 성큼 다가왔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이 설레는 3월,

사랑하는 이에게 봄을 선물해 보세요.


 

병아리 같은 노-란 튤립이 더없이 사랑스러운 꽃다발. 푸른 잎 소재로 싱그러움을 더했다. 

소재_튤립, 호엽란, 황금조팝 

디자인_김경애 CeBo Flower School 원장 011-9594-6994

출처 : 플라워뉴스
글쓴이 : 벚꽃지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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