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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국 AIFD심포지움 다녀와서 1

봄춘 2007. 9. 2. 14:20

우선 미국이라는 거대한 나라에 잘 다녀왔습니다.

거대한나라 라는 설렘과 반감이 주는 막연한 이율배반적 느낌을 가지고 출발했습니다.

언제부턴가 우리나라를 도와준 우방국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미운털박힌 나라라는 인식이

잠재되어있었답니다 한미 FTA 다 뭐다해서 더그랬죠.

꽃을 하는 사람으로서 꼭 미국 의 플라워디자이너가 되어야하는지에대해

고민도 좀 해보았지만 이번에 심포지움을 다녀와서 정말 많은것을 가슴에 담아온듯 합니다.

 

먼저 AIFD라는건 American Institute of Floral Designers의 약자입니다.

미국 플라워 디자이너의 모임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많은 나라의 작가들이

회원으로 참여하고있습니다. 우리나라도 100여명의 회원이 있구요.

 

심포지움은 8일여동안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가들과 함께 회원들이

1년에 한번 모여 축제처럼 꽃을 즐기는 행사입니다.

저도 그회원이 되기위한 시험을 치루고 왔는데요

 

어머님이 30년을 넘게 꽃을 하셨고 저도 15년정도를 꽃과 해왔습니다만

이렇게 꽃을 한다는것이 영광스럽게 느껴지는 자리는 없었던것같습니다 .

상상을 초월하는 모든 행사의 진행은 모두 자원봉사로 이루어 진다고 하는데요

그 규모가 정말 대단합니다.

 

서론이 너무 길었죠?

제가 이번에 1600장 정도의 사진을 찍어왔는데요

이제 부터 틈틈이 사진도보여드리고 최대한 자세히 설명도 해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멋진 작품이 정말많아요. 저도 다시보고 싶어지네요

저랑같이 공부계속하시자구요!!!열심히 하겠습니다 

 




 

심포지움이 열렸던
사막한가운데 있는 팜데저트 JW메리어트호텔과 로비장식입니다.

어쩜 장식도 이리 멋진지..

출처 : La Rose
글쓴이 : cezanne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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