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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절세미인이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다듬는데 있는 것 같다.

봄춘 2006. 11. 19. 00:55


 

같은 소재 일지라도 시절에 따라 아주 귀한 소재로 사용할 기회를 갖게 된다.

나는 황금조팝나무가 이렇게 좋은 소재가 될 줄은 이 소재를 만나기전 느끼지 못했다.

거의 일자형태 이고 나무 잎은 형광 빛을 가진 것이 보통인데 이런 색의 꽃을 가지고

이런 모양의 가지를 형성 한 것이 정말 기이하고 놀라운 일이다. 작가는 이런 소재를 

 만났을 때 너무 감격스럽다. 물론 좀 다듬기는 했지만....

황금조팝나무의 꽃 색깔과 거베라의 색감도 눈여겨 볼 만하지 않는가?

절세미인이란 타고나는 것이 아니고 다듬는데 있는 것 같다.

 

 

소재 : 황금조팝나무, 거베라

화기 : 중국 세발 화기

 

작 가  :  정 진 희                
출처 : 꽃사랑
글쓴이 : 플로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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