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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꽃의 철학과 실습

봄춘 2013. 6. 12. 15:32

안녕하세요. 아직 봄이라 느끼는데, 해님은 여름이라고 막 앞질러 가시네요.

우리 집 베란다에 있는 아이들도 벌써부터 여름을 느끼고 있는 것도 같습니다.^^ 

앞으로 조금더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지난 토요일에 한 수업을 이제야 올려봅니다.(너무 바빴어요.ㅠ)

 

꽃의 철학과 과학'이란 주제였지요.

교재에는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이번 8기부터 새로 들어간 부분인데요. 항상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부분들이 익숙하지 않은 명칭과 이론으로 보여지니, 참! 머릿속이 복잡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수업하신 내용을 간단하게 보면은...

-꽃은 종자식물의 생식에 관여하는 기관으로 나자식물(겉씨식물),피자식물(속씨식물)로 구분되며.

꽃자루, 화턱 또는 화상, 화피(꽃받침과 꽃잎), 암.수술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탁은 생식기관의 보호와 수분을 하기위해 매개자를 끌어들이는 역활을 합니다.

-암술은 암술머리. 암술대, 씨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술은 수술대와 꽃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화분은 종자식물에서 나오는 소포자로 꽃밥에서 만들어짐니다.

공기 중 날아다니는 꽃가루가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수분은 꽃가루받이라고하며 자가수분, 타가수분, 인공수분으로 나뉨니다.

-모든 속씨식물들은 중복수정을 하는데, 2개의 화분이 난세포와 중심세포(극핵)과 수정하는 방식입니다.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사진이 없는 관계로 글로.......)

 

꽃의 과학과 연계되어 김귀순 선생님의 '꽃의 구조 관찰'실습이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작은 꽃화분들이 어찌나 예쁘던지....

물론 우리에게 와서 고생을 좀 했지요.

꽃잎 하나하나 다 열어보면서 관찰을 했으니.......

 

 

 

 

위의 식물들은 제가 관찰했던 식물인데요, 위에 있는 주름페페와 아래의 채송화입니다.

주름페페 옆에는 지난 시간에 수경재배 실습했던 청페페가 있네요.

아래 채송화는 '광이 많은 곳에서 잘 자라는 것으로 추천해주세요'말씀드리니 바로 채송화를 ....

사실 매발톱꽃과 많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것도 예뻐서.....

당시 꽃이 핀 것은 두 송이었는데, 집에 온지 하루만에 봉오리로 숨어있던 녀석들이 다 꽃을 피웠습니다. 줄기도 쑥쑥 올라오고...

지금 사진은 오전에 찍은 것이라 아직 봉오리가 열리지 않았네요.^^

이외에도 안개꽃,꽃기린, 카네이션, 베고니아, 캄파눌라 등등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이라 이렇게 하는 것인지 잘은 모르겠지만, 어색하나마 해 보았습니다.

이번 주는 학명 시험이 있는데, 오랫만에 보는 시험이라서 그런지 긴장이 되네요.

외어도 외어도 잘 머릿속에 들어가지 않는 이름들과 다시 열심히 대면해 봐야겠지요.^^

기온차가 심한데 감기 조심하시고, 토요일에 뵐께요.

 

 

출처 : 그린홈관리사
글쓴이 : 크리스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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