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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명순의 디자인표현 3

봄춘 2012. 11. 27. 23:59

 

 
엽란은 진녹색으로 폭과 길이가 잇는 큰 잎을 가진 식물이다.
 
엽란의 종류도 많지만 여기서는 잎의 선단에서 부터 잎의 끝부분에 흰색이 뭍어 있는 아사히 옆란과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진녹색의 엽란으로 플로랄 디자인에 표현효과를 주었다.
 
잎의 질감은 매끄럽과 가죽같이 질긴 표면 구조로서 엽란의 면은 매끄러움과 부드러움,
 
찢어지지 않는 질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디자인 테크닉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소재중이 하나이다.
 
깔끔하게 닦아 손질하여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결의 아름다운 선율은 대자연의 숨결 같은 태동과도 같다.
 
 
 
 
양감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전달한다. 높이 66Cm 넓이 22Cm의 콘테이너를 제작한다.
 
 
여러가지 제작 방법이 있으나 여기서는 하드보드지를 이용하였으며,
 
 
종이 두께의 정도는 돌돌 말았을 대 꺾이지 않을 정도면 알맞다.
 
 
옆란의 중간 잎맥 부분에 1.5Cm의 양면 테이프를 부착하여 촘촘히 틈 사이를 밀면서 결을 만든다.


 

다각적인 표현으로 조형의 창조성을 제시한다.
 
세로 1Cm 간격으로 면을 나누어 자른 후 또 다시 1cm의 맥문동으로
 
조를 짜듯 한뜸한뜸 칸을 띄워 바느질한다.
 
연속적인 규칙과 반복으로 패턴의 시각적 이미지 효과를 얻는다.
 
단순한 면에서 재구성한 추상적 디자인이다

 



 

출처 : 플로리스트들
글쓴이 : Han Myungsun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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