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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작품7 (부채형,스프레이형)

봄춘 2012. 11. 12. 21:58

 

 

 

부채형과 스프레이형

 

 

 부채형(Fan shape)입니다.

라인 플라워로 마치 펼쳐 놓은 부채형의 골격을 이루도록 구성하고

반지름과 높이의 비율은 1;1.4 정도의 비율과

중심부는 크고 짙은색꽃을 쓰고 가장자리에는 작고 밝은꽃을 쓰면 안정적으로 보여진답니다.

여기서는 라인 플라워로는 리아트리스를 쓰고 폼플라워는 백합

매스 플라워로는 장미 기린초 필러플라워로는 소국을 썼습니다.

 

 

스프레이형(자연 줄기형)입니다.

선물용 꽃다발을 화기 위에다가 올려 놓은듯한 모습입니다.

꽃과 줄기를 분리하여 따로 꽂되 모든 꽃과 줄기가 같은 싯점에서 나온듯하게 꽂아야 된답니다.

 

 

 

 오늘의 준비물 장미(뷰티오제)입니다.

학명은 Rosa hybrida이며 낙엽성 관목입니다.

이제 필기 시험도 얼마 남지 않아서  많이 쓰는 꽃 학명 정도는 외어야 할듯해서

의도적으로 학명을 한번씩 생각 하려고 합니다.

 

 

리아트리스(Riatris spicata)

국화과의 꽃으로 무한화서이며 여러해살이 초화(숙근초)입니다.

 

 

연한 녹색의 소국(Dendranthema grandiflorum)입니다.

소국 중에도 연녹색이 비싸다네요(^^*)

 

 

숄라다스트(기린초)(Sedum kamtschaticum)입니다.

돌나물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보통 6~7월경에 꽃이 핀답니다.

 

 

편백입니다. 

 

 백합(시베리아)

주로 햇볕이 직접 쬐지 않는 숲이나 수목의 그늘 또는 북향의 서늘한 곳에서 자라고

잎은 어긋나고 줄 모양이거나 바소꼴인데 때로 돌려난답니다

꽃은 크고 화피 갈래 조각은 6개로 떨어져 나며 내면에 밀구()가 있고

 수술은 6개이고 꽃밥은 T자형으로 달립니다.

삭과는 납작한 종자이며, 종자의 수명은 보통 3년이고 가을에 심는 구근초입니다.

 

라인플라워로 리아트리스로 골격을 잡습니다.

2주지와 1주지의 비율이 1;1.4입니다.

(1주지 2주지는 동양화 꽃꽂이에서 쓰는데 전 편리상 이렇게 부르렵니다.)

 

 

 

 골격인 리아트리스를 3등분한 뒷쪽에 꽂았습니다.

옆에 2주지도 1주지와 같은 선상에 꽂아야한답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포인트로 백합을 꽂았습니다.

 

 

장미는 매스 플라워로 쓰시고~~~

 

 

리아트리스로 골격을 해놓은곳 사이 사이에 리아트리스로 부채형을 만듭니다.

 

 

반드시 양쪽에 균형을 잘 잡아서 꽂아줘야합니다.

한번은 좌쪽 한번은 우쪽(^^*)

 

 

 부채형 골격이 슬슬 나옵니다.

 

 

자~이제 골격은 완성입니다.

 

 

골격인 리아트리스를 나란히 일자로 잘 꽂으라고 말씀중이십니다.

 

 

이제는 배쪽(앞쪽)을 타원형으로 만들어 줍니다.

위에 골격을 만드는 이치와 똑같습니다.

 

 

이제 기린초로 모양을 잡아갑니다.

 

 

기린초를 꽂으니 부채 모습이 확실히 납니다.

우리들 초보는 꽃이 아까워서 팍팍 잘 잘라내지 못해서 꽃 모양이 엉성한데

선생님들은 꽃을 과감하게 잘라내니 전체적인 형태가 금방 잘잡힙니다.

 

 

이번에 제가 부채형 만들면서 느낀점은

꽃을 아까워 하지말고 모양이 만들어지도록  과감하게 잘라서 꽂아야 된다는것이었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이 완성 되어졌으니 이제는

매스 플라워인 장미와 필러플라워인 소국으로 빈곳을 채워주면됩니다.

 

 

플로러폼에 꽃들이 꽂아진 모습입니다.

맨 뒷쪽에 리아트리스 그바로 앞에 기린초~~~

포인트인 백합!

 

 

다들 정신 없이 꽃을 꽂고 있습니다.

 

 

꽃꽂이 할때는 정말 교실이 쥐죽은듯 조용합니다.

조는 사람도 없구요.(^^*)

 

 

기린초 다음에 장미를 꽂은 모습입니다.

 

 

이제 제법 완성된 모습이 나타납니다.

소국만 꽂으면~~~

 

 

소국과 소철로 마무리한 모습입니다.

 

 

옆에서 본 모습입니다.

옆 라인이 포인트인 백합선과 일치 해야 한답니다.

 

 

부채형한 꽃을 모두다 뽑아서 다시 스프레이형을 만들었습니다.

 

 

리아트리스의 길이를 임의로 정하고 위에 장미 길이는 1/3로 잡아서 꽂습니다.

 

 

기린초의 길이는 원래 장미의 길이의 1/3인데

꽃을 재활용 하다 보니 길이가 조금 안맞습니다.

 

 

 전체적으로 화환의 모습을 만들어 갑니다.

 

 

 

장미와 기린초로 전체적인 윤곽이 만들어 집니다.

 

 

이제는 꽃형을 보면 전체적인 모습이 대강 그려지는것을 보니

그래도 꽃꽂이 공부를 한 보람이 느껴집니다.

선생님 처럼 되려면 선생님이 30년 하셨다고 하니

우리는 앞으로 29년만 더 하면 선생님 처럼 되겠지요.(^^*)

 

 

장미를 꽂으니 화려해집니다.

역시 장미입니다.(^^*)

 

 

 필러인 소국을 꽂기전에 뒷부분을 먼저 꽂습니다.

앞에 꽃과 연결 되어진 듯이 자르고 남은 줄기로 줄기를 만들어줍니다.

 

 

이때 주의할점이 잘라낸 줄기를 다시 이용해서 꽂을때

 위로 들리거나 아래로 처지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소재와 이어진듯이 꽂아야 한답니다.

 

 

 

줄기 꽂은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길이는 앞에 꽃부분이 7 뒤에 줄기 부분이 3의 비율이 되야 한답니다.

 

 

소국까지 채워가며 꽂아서 만들어진 완성된 모습입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꽃다발과 줄기가 이어지는 부분을 리본으로 장식을 하면 더욱더  화려해 보일 겁니다.

 

 

이건 김여사 작품입니다.

이번에 받은 리아트리스가 영 꼬부라지고 덜피어서 제 리아트리스 꽃 끝이 꼬부라져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이렇게 사진으로 정리를 하다보면 머리는 어느정도 감이 오는데

막상 실기 시험 볼때는 손이 도움을 줄지 걱정입니다.

이번주 부터 필기 시험 원서 접수한다는데

내일 일단은 필기 시험 원수접수를 해야겠습니다.


 행복한 시간들 되십시오.(^^*)

 

 

 

 

 

출처 : 굴뚝의 연기
글쓴이 : 금창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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