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에 소개한 네델란드, 데르후트공과 대학(TUDelft)의 브레이제트 교수(J.C.Brezet)가 제창한 에코 디자인의 모델에 대해, 이번에는 그 첫 번째 단계에 대해서 자세하게 살펴보고자 한다. 21세기 중반에 100억을 넘을 것으로 알려진 세계 인구가 살아 갈 수 있도록 sustainable한 문명을 확률하기 위해서, 인간의 활동이 지구 환경에 주는 부하를 현재의 1/ 20이하로 낮추지 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이 소위 팩터20이다.
1. step1
이 때문에 첫 번째 단계를 브레이제트는 Product improvement의 단계라고 한다. 즉, 제품 개량의 stage이다. 현재 실시되고 있는 에코 디자인이 많으며 수가 이 단계에 있다고 생각된다. 지금까지 제품을 개량하고, 환경 효율을 높이기 위한 요소 기술은 다음과 같이 개발되고 있다.
1-1. 에너지 절약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그 소비량을 줄인다. 화석 연료등의 비재생 자원 소비에 브레이크를 거는 것과 함께, 결과적으로 CO₂등의 지구 온난화가스 배출량의 억제로 이어진다.
1-2. 자원 절약
제품의 소형화와 경량화를 도모하고, 소재의 사용량을 줄임으로 인해 지구 자원의 소비를 억제한다. 제품을 소형화함으로서, 수송 효율과 사용시와 보관시의 공간 효율도 상승되고, 이로 인해 자원ㆍ에너지의 삭감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에너지 절약 및 자원 절약을 실현하는 기술에 관해서는, 일본은 세계에서도 톱 클래스에 속하여, 일본 기업이 가진 능숙한 재주라고 말해도 좋다. 종래의 비용 삭감 등, 경제 효율의 관점에서 권장할 수 있는 이 영역에서의의 진보는, 근래 들어 환경적요인이 순풍이 되어 더욱 더 가속하고 있다.
예를 들면, 자동차의 연비는 시판차에서도 1리터당 20km대는 드물어지고, 하이브리드차는10ㆍ15모드에서 35km/ℓ를 기록하는 데에 도달하고 있다 (인용 : 혼다 기술연구소 공업). 소형 경량화에 대해서도, 컴퓨터나 휴대 전화 등의 정보 통신 기기에서 그 성과가 단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자원 절약은 제품의 기능ㆍ형태나 제품의 이율인하자체를 크게 바꿀 가능성을 가지고 있고, 디자인적으로는 중요한 요소이다. 또, 주택과 오피스등의 한정된 공간에 있어서는, 제품이 소형화함으로서 상대적으로 공간이 확대되고, 공간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이어진다.
1-3. eco-material
종래의 제품에는 생산성과 비용적인 요청으로부터 여러 소재가 복합적으로 사용되고, 전기 제품에 사용되는 주요한 플라스틱의 종류에서 만도 수백 종류에 달한다고 생각된다. 이러한 소재를 환경조화성의 관점으로 다시 보고, 보다 환경 성능의 높은 eco-material에 옮겨가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eco-material은, sustainable한 방법으로 채취된 재생산 가능 자원이 있고, 자연 소재로부터, 리사이클하기 쉬운 소재 등, 그 성격과 종류는 다방면에 걸쳐있다. 또, 유해한 납을 포함하지 않는 납땜과 같이 폐기하기 쉬운 소재도 에코 material에 추가되고 있다. 원재료의 환경조화성이 높아도, 혼합하는 첨가제와 도금과 도장등에 의해 소기의 성능이 발휘되지 않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주의를 필요로 한다.
일찌기는 제품 만들기에 많이 사용된 목재와 종이, 옷감등의 천연 소재가 다시 주목되고 있다. 예를 들면, 대나무의 집성재(集成材)는, 나무에 비해 수배나 빠르게 성장하는 대나무를 활용하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소재로서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신소재는 디자인의 표현의 폭을 넓히고, 에코디자인의 새로운 이미지를 형성할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1-4. 리사이클
리사이클은, 넓게는 제품 그것의 재상품화로부터 부품 단계에서의 재이용, 원재료로 환원하여 재 가공하는 소재 리사이클, 그리고 산업 폐기물의 재자원화까지, 자원의 순환 이용 모든 분야에 걸친 개념이다. 리사이클을 설계 조건에 추가하는 경우 중요한 것은, 라이프 사이클 전체에서 가장 환경 부하가 적은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다. 리사이클을 위해서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는 경우도 많은 것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또, 리사이클함에 의해서, 제품과 소재의 성능과 특성은 일반적으로 떨어지게 된다. 낡은 옷감조각을 짜집기하여 만든 패치 워크와 같이, 리사이클된 제품이 디자인에 의해 새로운 가치를 가지고, 상품성을 높일 수 있다면, 순환형경제 사회를 생각하는 데 있어서 큰 의미를 가지게 된다. 리사이클 소재를, 단순히 virgin material의 대체품으로서가 아니라 귀중한 자원으로 생각하여, 그 가치를 적극적으로 꺼내는 궁리가 요구된다.
1-5. 분해의 용이성
종래, 제품 설계시에는 공장에서의 가공과 조립이 쉽고, 그 공정수와 소요 시간에 대해서충분히 고려한 다음 구조를 결정해 왔다. 그러나, 리프로덕션(재상품화)이나 리사이클을 전제로 하는 이상, 분해가 하기 쉽고, 부품 교환이 용이성등에 대해서나 충분히 배려해 설계할 필요가 있다. 특히 다른 소재를 결합하는 경우에는 분리 가능한 방식에 의한 마땅하다. 또한, 용이하게 분해할 수 있다는 것은 라이프 사이클이 다른 부품을 떼어, 수리하거나 교환하거나 하면서, 전체적으로 긴 시간 동안 사용하는 것을 의도하는 경우는, 특히 중요하다. 시계의 덮개가 열려지지 않으면 수리할 수 없는 것과 같다
1-6. 생분해성
흙에 묻는 경우, 박테리아에 분해되어 흙으로 돌아온다, 생분해성을 가지는 것은, 특히 폐기를 전제로 하는 제품의 소재에 있어서는 필수 조건이 된다.
1-7. Clean
제조 단계와 사용 단계에 있어서, 환경 중에 유해한 물질을 방출해 환경을 오염하는 일이 없도록, Clean한 설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1-8. 긴수명
제품 수명이 길다고 말하는 것은, 자원 절약과 폐기물 문제의 양쪽에 효과적이다. 그러나, 기계 제품의 경우는 단순히 물리적 내구성이 있다는 것만으로는, 사용하는 도중에 성능이 저하되고, 에너지의 소비량이 증가하는 등의 영향이 나타날 수 있다. 적절한 타이밍으로 보수와 부품 교환을 하면서, 소기의 성능을 지켜 오랜 시간 사용하는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 또, 정보 통신등의 하이테크 제품에서는 upgraded가능한 것도 중요하다. 한편, 내구성, 보수성이 뛰어나나더라도, 곧바로 질려 버리거나, 유행 지연이 되어 버리는 제품은 결국 단명하고 만다. 길게 사용되기 위해서는 이미지의 장기 수명화가 중요하고, 이것은 디자인의 중요한 과제이다. - (hskim1@sun.hallym.ac.kr)